해양수산연수원,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 참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은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세월호 등 해양사고 이후 높아진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고, 해양안전 정책·기술 등을 소개해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연수원은 전년과 같이 독립된 홍보부스를 설치해 정부3.0 선원정보알림e 체험, 구명조끼 및 방수복 입어보기, 선박조종시뮬레이터체험, 해양안전장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서병규 원장은 "해양안전 엑스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해양안전 문화와 산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연수원 홍보부스도 많이 방문해 선원교육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회 대한민국 해양안전 엑스포'는 오는 26~2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