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박희본이 절친 김지훈의 깜짝 등장에 자신도 모르게 육두문자를 날렸다.
지난해 방송된 tvN '내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에서 김지훈은 출연자들 몰래 파리를 찾아왔고, 박희본의 방을 찾아갔다.
특히 갑작스러운 김지훈의 방문에 박희본은 놀라 "아 뭐야! 미친X아!"라며 문을 닫았고, 다시 문을 연 박희본은 "아까 욕한 건 미안하다. 너무 놀라서 그랬다"며 급사과를 했다.
이후 박희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시기엔 불편할 수 있지만 정말 편해서 오빠를 좀 하대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다. 나도 비단이 아빠를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희본은 오는 6월 6일 윤세영 감독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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