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하 계승사업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제는 혁명 발원지로서의 정읍만의 차별화된 역사적 사실을 부각시키고, 기념제 성격과 주제에 맞는 짜임새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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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 제121주년 기념 무장기포 출정식 재현 장면[자료사진]
시와 계승사업회는 “이번 기념제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 새 지평을 연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이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날인 7일에는 기념식과 동학농민혁명 대상 시상식, 무명동학농민군위령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구민사 갑오선열 위패 봉안례, 동학혁명을 주제로 한 전국 청소년 토론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122주년 황토현전승기념일인 11일에는 갑오동학혁명기념탑에서 전승 기념제도 갖는다.
행가 기간 내내 동학농민혁명 주제 전시관에서 혁명을 주제로 한 사진 등의 전시가 이어지고 상설행사로 체험과 먹거리마당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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