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가 그동안 미비했던 전통식생활체험관 시설물에 대해 공사를 벌여, 지난 22일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전통식생활체험관 완료된 시설물은 △전통기와 담장 83m △조리실 37㎡ △장독대 140㎡ △가마솥 등이며, 지난 2015년 10월 설계용역과 공사계약을 발주했었다.
그동안 전통식생활체험관에는 이면 도로변 담장이 임시 가설울타리로 되어 있어 예절관의 기와담장과 부조화를 이뤘었다. 또 전통요리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 시 장독대, 조리실 시설이 부족하고 가마솥 시설이 없어 장 담그기 등 체험학습에 지장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설치공사로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식생활체험관을 찾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조화로운 체험관의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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