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인생 이모작, 생애 재설계를 꿈꾸는 40세 이상 60세 미만 장년층들을 위해 오는 5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운영한다.
내달 3일부터는 요양보호사 양성과정 교육을 시작한다. 이달 2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최종 선발자들은 7월 8일까지 총 260시간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전문 기관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시 지원비용(35만원)을 제외한 10만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5월 10일부터 12일에는 군포상공회의소 내 회의실에서 ‘4050 재도약 취업 성공 지원 특강’이 무료로 개최된다. 장년층 구직 희망자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전략적 교육도 이뤄지는데, 5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또 19일에는 군포시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40~60대를 위해 채용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여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과 구직 상담을 진행할 이번 행사는 오후 2∼5시까지 열린다.
한편 김호택 지역경제과장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하려는 4060세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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