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가이아'로 지상파 도전장? "출연 검토 단계"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엑소의 멤버 찬열이 지상파 드라마 도전을 놓고 고민 중이다.

25일 엑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찬열이 '가이아' 출연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아'는 까칠한 성격을 가진 아이돌 그룹 멤버가 여주인공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다 추락 사고를 당해 섬에 표류하게 된 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KBS2 드라마 '힐러'의 송지나 작가와 MBC '앵그리맘'의 최병길 PD가 손을 잡는다.

찬열은 남자 주인공과 같은 그룹의 멤버인 서시영 역을 제안받았다. 출연을 확정지을 경우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다.

찬열은 지난해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