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일상으로의 초대' 하현우, "너무 감격스러워서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더라" 과거 발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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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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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하현우[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카스텐 하현우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하현우는 지난 2012년 MBC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에서 이장희의 '한 잔의 추억'으로 입성하자마자 1위 가수에 오른 것에 대해 "너무 감격스러워서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더라"고 밝혔다.

이어 "10년 만에 연락 온 친구도 있고, 우리 집은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 분위기"라면서 "어느 분이 '너희가 1위 한 게 내가 한 것처럼 느껴 졌고, 하나의 이벤트 같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얘기를 듣고 음악이란 게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나가수2'를 통해서 음악은 부지런히 해야 어디서든 1등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신해철의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러 7연승을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우리 동네 음악대장의 정체를 놓고 하현우를 거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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