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치얼 업'으로 음원차트를 석권한 소감을 공개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페이지 투' 쇼케이스에서 신곡 '치얼 업'으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과 관련해 "어젯밤에 끌어안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채영은 "밤에 정연이 방에서 울고 있더라. '왜 우느냐'고 물으니 '우리 1위 했다'고 하더라. 다같이 믿기지 않아 했던 어젯밤이었다"고 설명했다.
나연은 "정연이가 우는 걸 보면서 나머지 멤버들도 서로 부둥켜 안아 주면서 '믿기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감동적인 밤이었다"고 말했다.
'페이지 투'는 트와이스 특유의 '컬러 팝'을 기반으로한 타이틀 곡 '치얼 업'을 비롯해 6곡이 수록된 앨범이다. 트와이스만의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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