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예술인연합, 새마을 발상지앞마당서 '새마을운동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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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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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음악가와 행위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지난 23일 오후 7시 포항시 문성리 새마을기념관광장에서 '제1회 새마을 음악회'를 펼쳤다. [사진제공=독도사랑 예술인연합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새마을 발상지기념관 앞마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을 기념하는 '새마을 음악회'가 마련됐다.

전통·현대 가수와 행위예술가들이 뜻을 모아 지난 23일 오후 7시 포항시 문성리 새마을기념관광장에서 '제1회 새마을 음악회'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황진이 선생의 사회로 대금 서정명, 판소리 정관식, 전통춤 김옥순, 경기민요 이정자, 색소폰 이동윤 외 3명이 새마을 정신을 공감하는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트로트가수로 김수정, 김건희, 장주희, 이은경, 등이 특별출연해 신명나는 노래로 현장을 찾은 500여명과 함께 '새마을 한마당 음악회'로 수놓았다.

특히 노래하는 서예가로 잘 알려진 양영희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2집 타이틀곡인 '인생글씨'를 구성지게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인 쌍산 김동욱 선생이 노래로 무대에 올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독도사랑 예술인연합회]


이와 함께 고문인 쌍산 김동욱 선생도 노래로 무대에 올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고문 겸 독도사랑 예술인연합회장인 쌍산은 "우리나라 새마을 정신문화의 발상지 문성에서 예술문화인 한 마음이 돼 예술행사를 가진 것은 제2새마을운동의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예술의 힘으로 새마을 정신을 다시 생각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예술인들은 앞으로 매년 새마을의 날에 '새마을 음악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북방송이 주최하고 독도사랑 예술인연합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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