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서초∙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착한 여성 카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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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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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9일까지 서류접수, 사전면접 후 강의 참여 가능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구로∙서초∙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부가 지원하는 2016년 구로·서초·노원 연합 경력단절여성 직업훈련인 ‘착한 여성 카매니저 양성과정’ 수강생을 본격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착한 여성 카매니저 양성과정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해당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목적으로 마련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이나 카매니저가 되고 싶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착한 여성 카매니저는 자동차 정비에 대한 지식과 실무를 익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차를 점검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직종이다. 장기적으로는 과정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교육내용은 자동차 기관, 새시, 전기, 타이어 등 자동차 정비, 안전검사 관리 및 고객관리 프로그램, 고객만족CS, 취업대비교육, 직무소양교육 등이며 각 과정은 이론과 실습, 현장 실습 등이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의는 자동차 정비 기능장이자 용인송담대학교 자동차기계과 김민정 겸임교수가 맡아 오는 5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주중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된다.

착한 여성 카매니저 양성과정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9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서류를 구비해 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서류 접수 이후 사전면접을 진행한 후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노원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여성 정비사의 비율이 2.5%에 불과한 상황에서 여성의 특성을 이해하는 여성에게 여성 카매니저 양성교육을 제공해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하고자 한다”며 “자신의 차를 잘 관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비하고자 하는 여성에게도 좋은 강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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