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25일 청북면 고잔3리 마을에서 행정기관,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 2016년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을 갖고, 꽃 잔디와 연산홍을 식재하는 마을 가꾸기 활동을 전개했다.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으로 유관 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주민과 협의체를 구성, 마을에 방치된 농약 빈병 및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꽃·묘목 식재 등으로 농촌 생활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조성하는 주민 실천 운동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쓰레기와의 전쟁 시즌2'를 전개하고 있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과 연계, 농촌 마을내 영농폐기물 수거 및 꽃·묘목 식재로 도시민이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재광 시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이 확산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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