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지난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건강권 강화와 재활사업 확대를 위해 ‘장애인 재활사업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장애인 재활프로그램 신청서 접수, 재활프로그램 배너, 리플렛, 스트레스볼 배부 등 안산시 장애인 가족 등 약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관련 단체와 시설에서는 시각장애 체험, 휠체어 체험, 수화 체험관을 운영해 지역 사회 장애인 인식개선과 재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다채로운 한마당 행사도 마련됐다.
보건소는 신규 재활사업을 확대해 이달 중 로봇승마운동기를 구입, ‘로봇승마 재활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한 ‘담쟁이 봉사단’의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과 장애인 연극교실·연극공연 등 특화 재활사업으로 취약계층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자존·자신감을 회복시키고 장애인 건강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사업을 더욱더 확대해서 취약계층과 재가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역 주민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개발과 재활사업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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