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허성곤 김해시장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현안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시장 공백으로 차질을 빚었던 시정의 빠른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허시장은 재선거 이후 외부행사 일정으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지난 19일 『장유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 『경동주상복합아파트 건설 현장』,『율하 축사악취 민원 현장』등 민생현장 방문․점검에 나섰고, 그와 동시에 시장이 최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현안위주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시 전체사업에 대해 보고하던 관습적인 업무보고회 형식을 따르지 않더라도 40여간 공직생활을 거친 행정전문가로서 이미 시정전반을 파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정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우순 선위에 따른 현안부터 챙겨야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시장 취임으로 정책결정이 필요한 현안사한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면서, “허성곤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시장은 28일까지 현안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그 동안의 시정공백을 빠르게 매워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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