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한국브랜드경영협회로부터 '2016년 고객감동 브랜드 지수 은퇴설계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해 7월 선보인 'NH ALL100플랜'의 흥행 덕분인 것으로 자평했다.
농협은행은 전국 2020개 거점 점포인 'ALL100 라운지'에 전문 직원인 플래너를 배치해 전문 지식과 현장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수시입출식 통장과 적금, 연금예금, 연금대출, 신용카드 등으로 구성된 NH ALL100플랜 패키지 상품은 출시 이후 1조7674억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평안한 노후를 위해서는 현재 가입한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은퇴 후 의료비 마련 등을 위한 보장성 보험의 기간 등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NH ALL100플랜라운지' 상담 및 노후 은퇴 정보 간행물 'NH ALL100 플랜' 공급을 통해 금융권 최고의 은퇴 설계 서비스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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