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6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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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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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 사업비 2억 원으로 실질적인 구인․구직 지원 강화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시가 구인·구직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2차 공모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 컨소시엄 기관인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박승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기업컨설팅, 경주 외곽지역 일자리사무소 운영, 정기적 채용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구인난 해소 및 고용율 제고, 노동시장 이동에 의한 근로자 재취업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특히 경주 외곽산업단지에 일자리사무소를 운영해 취업지원이 어려웠던 구직자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 인력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허만대 경주시 노사협력과장은 “경주의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인력난 해소의 미스매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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