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미리보는인사이드 3D프린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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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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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프린팅 콘텐츠 비즈니스의 모델, 3D 프린트 디자인쇼 동시 개최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올해로 3회를 맞는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 2016 (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이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에 올해 새로워진 ‘인사이드 3D프린팅’을 소개한다.

첫째, 3D 프린팅의 폭넓은 활용가능성을 제시한다. 3D프린팅이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분류되는 가장 큰 이유는 생산제조기술로의 활용성이다.

이번 ‘인사이드 3D프린팅’ 은 3D프린터, 3D스캐너 등 다양한 산업용 장비뿐만 아니라 CAD· CAM 소프트웨어 및 3D모델링 프로그램, 다양한 프린팅 소재 등 제조업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한일프로텍은 독일 RepRap사의 산업용 대형 3D프린터를, HDC는 이탈리아 DWS사 3D프린터를, 드림티엔에스는 PrismLAB사의 대형 SLA 프린터 및 3D스캐너 등 다양한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한편 메탈 프린팅도 주목받고 있다. 우주항공, 메디컬,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로 기존의 제조단가를 50~70% 이상 절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 참가업체인 비즈텍코리아의 경우 직접 개발한 메탈 및 바이오 3D프린터를, 에이엠솔루션즈는 메탈 프린팅에 쓰이는 파우더(분말)를 출품한다.

둘째, 3D프린팅에 관한 세계 정상급 연사들이 3D프린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하여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미국 아시모프 벤쳐캐피털 타일러 벤스터의 ‘제조업의 종말’, 미국 아리스 테크놀로지 강민구 대표의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 영국 IDTechEx의 애널리스트 레이첼 고든의 ‘메탈 프린팅 전망 2015-2025, 인스텍 정성윤 전무의 ‘금속 3D프린팅 사례분석’이 예정되어 올해 서울대회 컨퍼런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메디컬 분야에서 3D프린팅을 이용한 사례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창우 박사와 연세대학교 심규원 교수의 두개골 및 척추 이식 수술, 한림대의료원의 박찬흠 박사의 3D프린터 인공기관 가이드라인 연구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에 의료, IT, 자동차 산업 관계자 뿐 아니라 3D프린팅 제조업자, 벤처캐피탈, 투자가들이 한 자리에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동시 개최되는 ‘3D프린트 디자인쇼'를 통해 제품 디자이너와 제조업자, 소비자의 경계를 허문다.

본 행사는 3D콘텐츠 비즈니스 회사인 디지털핸즈가 주최하는 것으로, 유명 디자이너의 목걸이, 팔찌, 안경,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해 참관객에게 직접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D프린팅 기술은 기존의 제조 및 유통 방식을 송두리째 뒤바꾸어 놓음으로써 제품 디자이너, 제조업자, 소비자 간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었다.

디자이너는 새로운 작업 방식을 시도해볼 수 있고, 제조업자는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게 되었으며, 소비자에게는 전례 없는 창의성이 주어진 셈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인사이드 3D프린팅’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올해 서울대회가 3D프린터, 3D스캐너 등의 하드웨어 뿐 아니라 3D모델링, 소프트웨어, 프린팅 소재, 3D콘텐츠 및 온라인 커뮤니티까지 전반적으로 활성화되어 3D프린팅을 통해 다양한 산업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의 세부정보는 주최 사무국(031-995-8074)과 홈페이지(www.inside3dprinti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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