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제8대 김길자총장 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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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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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격언처럼 교직원들의 갖은 능력, 지혜와 기도를 함께 모아 경인여대만의 경인여대다운 경인여자대학교의 역사를 이루어 나갑시다.”

김길자 경인여대 제 8대 총장이 4월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대학 경영에 나섰다.

태양학원 백창기 이사장(좌)이 경인여대 제8대 김길자 총장(우)에게 경인열쇠를 전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경인여대 >


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적극적인 수용으로 지속적인 경인여대의 발전을 위해 많은 기도와 협력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연세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성신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경인여자대학교의 설립자 겸 초대 총장을 지냈으며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이사와 대한민국사랑회장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인여대 설립자 백창기 이사장은 “총장을 구심점으로 구성원들이 똘똘 뭉쳐 우리대학의 설립이념과 교육목표가 잘 실현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 24주년 개교기념식과 함께 거행된 이번 취임식은 이성은 교무처장의 사회로 1부 기념예배, 2부 개교기념식, 3부 총장취임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교법인 태양학원 임원 및 교수, 직원, 학생자치기구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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