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컨설팅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4-26 15: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여건 조성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공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15개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상설모니터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및 애로점을 공유하며 발전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이정현연구관 외 4명의 장애인권 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위촉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에서는 특히 장애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관심대상 장애학생 지원 강화와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져 상설모니터단 운영의 내실화를 꾀하는 기회가 됐다.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상설모니터단 운영을 강화해 장애학생이 안전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여건을 조성해, 한명의 학생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경찰, 법률전문가, Wee센터, 장애성상담전문가, 특수교육전문가, 학보모 등 167명으로 구성돼, 상설모니터단 위원이 매월 1회 이상 각급 학교를 방문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 상담, 인권보호 연수, 미담 사례 등을 발굴‧보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