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맘’ 현영, 사랑 나눔 실천 ‘아망바자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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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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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밥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방송인 현영을 비롯한 연예계 스타들이 뜻 깊은 자선 활동에 동참했다.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1층 WEST존 광장에서 열린 ‘아망 자선바자회’에 방송인 현영을 비롯해 배우 민송아, 조향기, 김세아, 서지연, 개그우먼 김지선, 이경애, 가수 이승광, 호비 튼튼아저씨 이석우, 스타일리스트 정보윤 등이 참여했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아동의류, 뷰티·생활용품, 액세서리 등을 제조 판매하는 7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이들 연예인은 참여 부스에서 상품 판매에 나서며 시민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졌다.

불우 어린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간사회복지기구 ‘SOS 어린이 마을’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아동복지개선 기금 조성에 쓰이게 된다.

이날 현영은 “이같은 자선 바자회를 통해 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진정성 있는 마음을 실감하게 된다”며 “함께 판매에 나섰던 동료 연예인들과 뜻깊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뽀나미슈를 론칭하여 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엔젤맘’ 현영은 24일에는 연예인 소장품 자선경매를 직접 진행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현영은 또 행사 전부터 웰메이드코리아, 티밥미디어와 함께 직접 바자회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영식-민송아 | 티밥 미디어 제공]

23일 자신의 갤러리를 통해 판화, 명함케이스를 1일 판매한 민송아는 “많은 분들 앞에 작품을 선보인다는 의미로 참가했지만 예상 외로 관심을 보여주셨다”며 “특히 낙타 그림을 본 어린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자선 바자회에는 개그맨 이영식과 추대엽의 진행으로 가수 길미, 걸그룹 에이코어, 힙합가수 알피, 박감독,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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