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폐기물 특위, 소각장 등 해당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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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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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2일 전주권 소각자원센터, 광역매립장,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등 폐기물처리시설 전반에 관한 현안 문제를 놓고 집행부와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특위는 그동안 각 시설에 대한 현장활동을 벌였으며 사업에 대한 서류 검토 등 총 10차례의 간담회를 갖고 6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제기돼 온 문제점들에 대한 특별활동을 벌였다.

▲전주시의회 폐기물 처리시설 특별위원회 특위 활동 장면[사진제공=전주시의회]


특위에서는 리싸이클링타운 진입로 변경을 비롯하여 공사기간 연장의 이유와 대형폐기물 처리 방안 및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다양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도마에 올랐다.

특위는 또 전주시의 철저한 공사감독을 따로 주문하고 주민지원협의체 운영사항에 따른 협약서 작성과 주민지원기금 집행의 적법성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마을 주민들의 민원사항 등도 함께 파악했다.

이완구 위원장은 ”그동안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세부적인 서류검토 및 고질적인 관행에 대한 주요 현안 문제 조정 등 특위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를 벌여왔다“며 ”그간 광범위하게 꼬여 있던 폐기물 처리 문제들을 특위활동을 통해 확실하게 풀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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