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별 테마와 함께 11월까지 열리는 한판 축제 중 하나인 ‘4월, 봄을 부르는 뷰티풀 스트릿’은 검단먹거리타운 내 거리일대를 예술 프로그램, 꽃으로 꾸미며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학교, 시민들이 축제 주인공이 되어,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대표 커뮤니티 ‘너나들이 검단맘’이 참여하여 플리마켓과 엄마들의 수다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인근의 학교 교사들과 연계해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꽃꽂이 수강생들이 ‘데이 플라워’ 부스를 운영하면서 선착순 150명에게 꽃 디자인 체험과 더불어 직접 만든 장식품을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 외 예술공방촌에선 지역 작가들이 무료로 진행하는 캐리커쳐, 복을 담은 민화체험, 색을 이용한 심리상담 컬러테라피 등을 통해 예술 세계를 경험하며, 청소년들에겐 예술가와의 만남으로 진로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 중간엔 코믹마임&저글링의 ‘블랙 크라운’ 거리공연과 홍대 기타 신이라 불리우는 핑거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버스킹, 시민밴드팀의 생활예술 발표, 수요일을 불태워 줄 홍대 거리공연팀 섭외 0순위 사운드박스의 ‘흔들어 재껴’ 무대를 마지막으로 축제 분위기를 업 시켜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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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사진[1]
사업 담당자는 ‘문화가 있는 날만큼은 주민들의 단순 관람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예술을 알아가며, 지역상가와 주민 커뮤니티가 함께 만들어가는 먹자골목만의 특화된 사업을 펼쳐보이려 한다’ 며 ‘지역청년부터, 예술가, 자녀동반 가족, 직장인들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 한판을 펼쳐보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밝혔다.
본 행사는 4. 27(수) 14시부터 20시30분까지 진행하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 테마와 스토리를 구성하여 11월 까지 계속된다.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추진단 주관, 검단복지회관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의 : 검단복지회관 032-56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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