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월 29일과 3월 14일 출시된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다. 두 상품은 모두 일정기간까지만 가입이 허용되는 일몰 상품으로 가입 가능 기간은 각각 2017년 말, 2018년 말까지다.
ISA는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이나 적금은 물론 주식·펀드·주가연계증권(ELS)등 파생상품 투자가 가능한 통합계좌다. 수익에 대해 200만원(연간 소득 5000만원 이내인 경우 25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나머지 이익에 대해서는 9.9%라는 저율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가입자가 직접 운용을 지시하는 신탁형과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는 일임형으로 나뉜다.
한화투자증권은 ISA를 위한 자산 구성에 있어서 한화투자증권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강점으로 전문가가 엄선한 소수의 우량한 펀드에 집중하는 '코어펀드' 전략을 꼽았다. 이 전략은 판매펀드 선정능력과 사후관리에 탁월해 차별적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의 투자 유형을 크게 4가지 유형(글로벌, 고배당 저위험, G2집중, 성장섹터 집중)으로 나누고 엄선된 투자 조합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개별 펀드가 가지고 있는 변동성을 줄이고 기대수익률을 합리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4월말까지 신규로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고객당 1000만원을 한도로 약 한달 간 연 4%의 특판 RP를 제공하는 등의 가입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는 해외상장주식에 직·간접적으로 60% 이상 투자하는 상품이다. 편입 개수에는 제한이 없다. 계좌 개설 후 최대 10년 동안 매매차익과 평가차익은 물론 환차익에도 비과세 혜택을 준다. 가입 한도는 1인당 3000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