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제공]
신 학 작가는 전통 한국화 양식과 기법에 충실하면서도 현대 미술의 설치 양식을 과감히 도입하고 닥종이 원료에 아교를 혼합 하는 자유로운 재료 사용과 한지의 2차원적 평면성을 뛰어넘는 등 실험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닥섬유 질료의 물성을 최대한 살린 설치작풒 부터 격자 구조물에 마치 회화 같은 효과를 주는 망 시리즈 작품들을 중점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안상철미술관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맞춰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큐레이터의 해설이 있는 전시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달에는 ‘신학 개인전’과 연계한 미술교육으로 ‘한지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상철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강경미 큐레이터, 031-874-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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