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위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5일 학무모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시장님과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집합교육은 ‘안전급식, 영양최고, 건강시작’이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영·유아기 어린이 식생활 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날 콘서트에서는 안양 샘병원 박상은 원장의 ‘우리 아이 건강하게 키우기’강연이 진행됐고, 가수 김태곤과 안양시립합창단이 부모와 아이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건강송 공연을 이어나갔다.
이날 진행된 모든 공연은 출연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뜻 깊었다.
특히 ‘우리아이 건강하게 키우기’ 강연은 영유아기 식습관 문제인 편식 개선과 함께 나트륨과 당 섭취를 줄이는 실천방법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한편 식품안전과 김기봉 과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우리의 미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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