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오는 28일 나주시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을 초청, 전자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스타트(Dream Start)'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는 국가주도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전자파 관련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전자파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에는 △가전제품, 휴대전화의 전자파 노출을 줄이는 올바른 사용법 소개 △전자파 노출량 측정 실습 △직접 만든 전자파 수신기로 송·수신 실험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개인별 제공되는 드론을 조종해 보면서 실생활에서 전자파가 어떻게 응용되는지 체험해 볼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나주 드림스타트 센터 어린이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 관련 자료는 ‘생활속 전자파(www.rra.go.kr/emf)’ 사이트에 게시되며 누구나 쉽게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