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우먼 홍윤화가 야구선수 이대호의 안면모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녀가 성대모사 실력을 발휘한 KBS1 '이웃사이다'는 홍윤화를 포함한 6명의 MC들이 현대사회에 갈등을 겪고 있는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미션을 제시하고, 미션을 성공하면 주민들을 위한 소통공간을 선물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동미션에 참여할 아파트 주민을 찾아 나선 홍윤화는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몸을 사리지 않았다.
그 중 야구열성팬인 주민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야구선수 이대호의 안면모사와 함께 홈런 날리는 모습을 똑같이 재현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얼마나 맛있게요~!” 등 본인의 개인기를 주민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게끔 유도해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후에 그녀는 열성적인 개인기로 주민들을 한동안 ‘홍윤화 앓이’에 빠지게 했다.
요즘 한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홍윤화와 함께 KBS1 '이웃사이다'에는 젠틀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명MC 박수홍, ‘윤대세’로 흥행주가를 올리고 있는 윤정수, 남녀노소 사랑받는 가수 김종민, 새롭게 빅마마 시스터즈를 결성한 요리 연구가 이혜정, KBS 대표 훈남 아나운서 강승화가 합류해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이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KBS1 ‘이웃사이다’는 오는 4월 30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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