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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신문사]
중국 달러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이 지속됐던 절하세에 마침표를 찍고 26일 큰 폭으로 절상됐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26일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37% 낮춘 6.488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그 만큼 상승했다는 의미다. 0.37% 절상폭은 지난달 18일 0.51% 이후 5주 만에 최대 절상폭이다.
전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은 물론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로 거액의 유동성을 공급한 인민은행은 26일에도 통화완화 기조를 지속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 발행으로 1400억 위안(약 24조7600억원)을 추가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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