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살림을 결산한 결과 약380억여원의 순세계잉여금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26일 이달말까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요구안을 제출하라고 해당부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를 토대로 오는6월까지 추경안을 최종 편성한뒤 오는6월7일 개회 예정인 제23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경에서는 지난해 실시했던 10%일괄감액은 하지 않기로 함에따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각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신청을 받은뒤 심사를 거쳐 최종 추경안이 결정될 예정”이라며 “현재 예상되는 올 첫 추경안 규모는 약 36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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