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23일 곤지암읍 하오향리 마을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광주시에서는 조생종 품종인 고시히카리, 히토메보레 등의 모내기를 시작으로 맛드림, 추청벼, 삼광벼, 삼덕벼 등 주요 품종의 모내기 작업을 5월말까지 진행한다.
특히 조생종 벼는 조기 재배하여 추석 전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다.
또 도척면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 강한 삼덕벼 등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품종을 친환경 무농약 인증 재배를 거쳐 농협계통 출하 및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납품함고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못자리 관리 및 적기 모내기 추진을 위해 현장중심의 중점 지도와 우량 건전육묘, 공동방제 약제 및 왕우렁이 공급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농사 영농지도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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