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건강공원을 꽃으로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운정건강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꽃을 심고 사진도 찍어 보면 어떨까?

경기파주시는 공원사랑POP운동의 첫 시작을 꽃심기 활동으로 오는 30일 오전7시9시 운정건강공원(체육공원2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원사랑POP운동은 이재홍 파주시장을 비롯해 각종 자원봉사단체, 가족단위 시민,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운정건강공원 초화단지를 아름답게 물들인다는 계획이다.

꽃 식재는 면적 약 1,250㎡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베고니아, 임파첸스 4개 품종으로 약 4만본의 수량을 식재하며 다양한 색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식재지 중간에 시민들이 출입이 가능토록 공간을 만들어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을 관찰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꽃도 심어보고 자원봉사 활동 점수도 올릴 수 있다.

신동주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지난 한해동안 시민들의 공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원가꾸기가 실현됐다”며 “올해에도 공원사랑POP운동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공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달부터 10월까지 공원사랑POP운동이 실시되며, 상세한 일정 및 집결장소는 자원봉사센터(http://www.pajuvc.or.kr), 공원관리사업소 공원운영팀(031-940-890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