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이 프린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거부하는 것으로 유명해 그의 앨범을 갖고 있지 않은 팬들은 너도나도 직접 앨범을 구입하고 있는 것. 히트곡 모음집인 'The Very Best of Prince'는 지난 주말 3일간 25만장이 팔렸다. 이는 그 전주 3일간과 비교하면 71000% 오른 수치다. 또한 대표앨범 '퍼플 레인(Purple Rain)'은 같은 기간 13만 3000장이 팔렸다.
3일간 또 싱글은 230만 트랙이 매매돼 전주에 비해 33500% 급증했다. 이중 '퍼플 레인'이 28만7000 트랙으로 1위이며, '웬 도브스 크라이(When Doves Cry)', '리틀 레드 코르벳(Little Red Corvette)'과 '렛츠 고 크레이지(Let's Go Crazy)'가 그 다음 순이었다.
빌보드 차트도 석권했다. 2001년 나온 컴필레이션 앨범 '더 베리 베스트 오브 프린스'와 1984년 걸작 '퍼플 레인'은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