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사후 앨범판매고 42000% 폭증…빌보드 차트 1,2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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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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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린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프린스가 사망한 후, 그의 앨범과 노래가 엄청난 인기를 모으고 있다.  LA타임스는 그의 앨범 판매고가 닐센 뮤직에 따르면 지난 주말 무려 42000% 폭증했다고 25일 전했다.

더욱이 프린스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거부하는 것으로 유명해 그의 앨범을 갖고 있지 않은 팬들은 너도나도 직접 앨범을 구입하고 있는 것.  히트곡 모음집인 'The Very Best of Prince'는 지난 주말 3일간 25만장이 팔렸다.  이는 그 전주 3일간과 비교하면 71000% 오른 수치다.  또한 대표앨범 '퍼플 레인(Purple Rain)'은 같은 기간 13만 3000장이 팔렸다.

3일간 또 싱글은 230만 트랙이 매매돼 전주에 비해 33500% 급증했다.  이중 '퍼플 레인'이 28만7000 트랙으로 1위이며, '웬 도브스 크라이(When Doves Cry)', '리틀 레드 코르벳(Little Red Corvette)'과 '렛츠 고 크레이지(Let's Go Crazy)'가 그 다음 순이었다.

빌보드 차트도 석권했다.  2001년 나온 컴필레이션 앨범 '더 베리 베스트 오브 프린스'와 1984년 걸작 '퍼플 레인'은 '빌보드 200 앨범 차트'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수주간 헌정, 기념, 추모 등의 이름을 붙인 프린스 노래와 앨범이 더 나올 것으로 기대돼 3억달러 유산을 남겼다는 프린스는 사후에도 엄청난 수입을 더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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