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튜닝차량 리스 및 LPG 전용 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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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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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캐피탈 제공. 아반떼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현대캐피탈은 제조사 순정 튜닝 용품을 장착한 개인리스 패키지 출시와 함께 만기 후 인수 가능한 LPG전용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정부의 튜닝산업 진흥 대책에 맞춰 ‘튜닝 제품이 장착된 리스 패키지’를 출시한다.

기존에는 현금과 할부를 통한 소유 목적의 차량 구입시만 튜닝 용품을 장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개인리스 상품에도 동일한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먼저 현대캐피탈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아반떼와 투싼 두 차종에 대해 튜닝 차량 리스 혜택을 적용한다.

만약 현대캐피탈 리스 이용자가 아반떼의 1.6 GDi 스마트(차량가 1765만원/선수율 15%) 모델에 드레스업 튜닝으로 인기가 많은 루프 스킨 패키지를 장착할 경우 리스 이용료 외 추가부담 없이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투싼의 튜닝 패키지를 원하는 고객은 투싼 R2.0 모던(차량가 2646만원/선수율15%) 이용 시 월 2500원만 추가하면, 사이드스텝과 도어스팟램프, LED번호판이 장착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향후 장착 가능한 패키지 품목 및 대상 차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LPG차량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LPG차량을 원하는 현대캐피탈 고객은 계약 만기 후 LPG차량 인수가 가능하다.

특히 LPG차량은 경유나 휘발유 차량에 비해 유류비가 저렴하고 차량 가격 역시 현대캐피탈 LPG전용 상품을 통하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K5 2.0 LPi 럭셔리 A/T 모델(차량가 1860만/선수금 15%)을 5년 간 이용했을 경우, 동일 차량 K5 2.0 가솔린 디럭스 A/T 모델(차량가 2204만/선수금 15%)에 비해 약 440만원 가량 저렴하게 탈 수 있다.

현대캐피탈의 리스·렌트 프로그램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 및 ARS(1588-521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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