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6일 오후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최병철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에서 4·5공장은 필요하고 당사의 전략이다. 순차적으로 전략 신차를 출시하고, 신 공장 가동에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시장은 로컬 업체를 중심으로 SUV가 시장을 견인했다"면서 "당사의 2016년 전략은 지난달 출시한 링동(한국명 아반떼) 신차효과를 극대화하고, SUV 모델 확대를 통해 판매를 증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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