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에이서가 뉴욕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 행사를 통해 노트북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노트북 신제품 중 아스파이어 R15(Aspire R15)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는 디자인으로, 노트북 상단 커버와 하단 커버가 각각 메탈과 유리섬유로 디자인 됐다.
또 360도 회전과 180도 평면 배치가 가능하며, 노트북과 태블릿 그리고 텐트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아스파이어 R15은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940MX 그래픽, 최대 12기가 바이트의 DDR4 메모리와 USB 3.1 포트 등의 스펙을 갖췄다.
또 IPS디스플레이와 에이서의 컬러 인텔리전스(Color Intelligence) 기술을 통해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고 에이서의 트루하모니(TrueHarmony)와 돌비 오디오(Dolby® Audio™)를 통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스파이어 F 시리즈은 메인 스트림이 프리미엄 메탈 커버로 되어 있으며 실버,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프리미엄 텍스타일 패턴을 통한 메탈 소재의 헤어 라인 브러시 디자인이 특징인 아스파이어 E 시리즈은 화이트, 그레이, 퍼플, 레드, 블랙, 블루, 로코코 레드 등 7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있다.
아스파이어 F시리즈와 E시리즈 공히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50M 그래픽이 탑재돼 있으며, 802.11 ac MU-MIMO 기술을 통한 빠른 무선 연결과 USB 3.1 포트가 제공된다.
또 에이서 ExaColor 기술을 통해 보다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쉴드(BluelightShield)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장시간 사용 시 사용자의 시력 보호를 위해 블루라이트를 줄여준다.
아스파이어 ES 15은 최신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으며, 미드나잇 블랙, 로즈우드 레드, 코튼 화이트 등 3가지 색상이다. 덮개 상단에 에이서의 텍스츄어드 패턴(Textured Pattern)이 들어가 있어 긁힘과 오염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IT제품사업부에서 컨슈머 노트북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서의 제임스 린은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예산과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용자를 모두 아우를 수 있도록 보다 강력한 성능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에이서의 노트북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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