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기 "애플 부품주문 축소 영향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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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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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ㆍ한아람 기자 = 삼성전기는 26일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이 부품주문을 축소한 것에 대해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삼성전기는 "현재 전략 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화권의 LTE 시장 확대되면서 수요가 호조세다"며 "또 고부가품 수요 확대에 따라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용량·초소형 제품 개발로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 우려가 완화됐고 고부가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개발, 원가 경쟁력 확보, 미주 거래선 확대 등으로 매출 확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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