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파나소닉코리아가 공기를 순환시켜 사계절 내내 최적의 실내 환경을 유지해주는 윙 리스 에어 써큘레이터(Wing Less Air Circulator) ‘스마트볼(Smart Ball)’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파나소닉 윙 리스 에어 써큘레이터 ‘스마트볼’은 기존의 프로펠러 형태의 에어 써큘레이터와 달리 ‘유인 기류’의 특성을 이용한 구의 형태로 고안돼 직진성 터보 기류가 직선 바람을 생성하고 먼 거리까지 원활한 공기 순환을 돕는다.
또한 건강을 고려한 자연풍 모드는 장시간 바람을 맞아도 체온 저하를 최소화하고 국내 에어 써큘레이터 중 최저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전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파나소닉 에어 써큘레이터 ‘스마트볼’은 후면 모터가 고압화된 공기를 전방으로 전달해 강력한 직진성 터보 기류를 생성한다. 이 기류는 기압차의 원리에 의해 약 7배까지 풍량을 증폭시켜 탁월한 공기 순환 효과를 보인다.
또 강한 유인 기류를 형성하기 위해 구의 형태로 설계됐다. 기존에 없는 360도 회전 기능은 자유자재로 전방위 송풍이 가능해 어느 곳에 두어도 사각 지역 없이 공기를 순환한다.
자연풍 모드는 일본에서 산림욕 명소로 유명한 신슈 다테시나 고원에서 부는 바람을 측정하고 풍속이나 강약의 리듬 등 치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장시간 맞아도 기분 좋은 바람을 구현한다.
스마트볼의 무게는 2.9Kg, 색상은 샴페인 골드, 펄 화이트, 크리스탈 레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모던한 디자인은 실내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스자키 파나소닉코리아 상품사업본부 본부장 이사는 “파나소닉 공기순환기는 실내공기 관리는 물론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주는데 도움을 준다”며 “기온이 올라가는 요즘 에어 써큘레이터를 활용하면 실내 온도를 2~3도 낮출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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