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taptap' 20~30대 사이에 인기 … 모바일 결제 혜택에 고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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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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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삼성카드가 최근 출시한 'taptap'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20~30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모바일로 카드를 쉽고 빠르게 발급받아 타임 세일 등 이벤트가 많은 오픈마켓·소셜커머스 업종에서 상품 혜택을 즉시 받으려는 고객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삼성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taptap' 이용 속성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에서 즉시 카드를 신청하고 실물카드를 수령하기 전에 앱카드결제 앱에 등록한 회원 비중이 5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물카드 수령 전 모바일을 통해 'taptap'을 더욱 쉽고 빠르게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taptap' 회원 대부분이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등)과 소셜커머스(쿠팡,위메프 등)와 같은 온라인쇼핑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ptap O'카드의 경우 쇼핑업종에서 최대 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쉽고 빠르고 편리한 삼성카드의 '디지털'을 직접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taptap'은 20~30대 젊은 회원 비중이 68.7%로 매우 크며 여성회원 비중은 58%로 남성회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디지털을 기반으로 하는 'taptap'이 디지털 환경에 보다 익숙한 젊은 고객들에게 호응이 좋으며, 연회비 대비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혜택에 민감한 여성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평가다.

삼성카드는 디지털 경쟁력이 집약된 '삼성카드 taptap'앱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쉽고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확장함으로써 디지털 1등 삼성카드의 면모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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