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에버랜드와 ‘하기스 퓨어 판다 에디션’ 물티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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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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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2000여 마리에 불과, 멸종 위기 동물 판다 알리기 위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유한킴벌리 하기스 아기물티슈는 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을 맞아 에버랜드와 캐릭터 사용 협약을 맺고, 22년만에 한국을 찾은 판다 한 쌍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은 한정판 제품 ‘하기스 퓨어 판다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하기스 퓨어 판다 에디션’은 전 세계에 20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 위기 동물 판다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고객 투표를 통해 에버랜드의 판다 캐릭터와 하기스 아기물티슈의 곰돌이 캐릭터가 놀이기구를 타고 있는 모습으로 친근하게 디자인됐다.

도톰하고 부드러운 천연펄프 함유 원단과 10단계 정수 처리된 물을 사용해 봄철 나들이 시 아이 손과 얼굴에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피부 진정 및 정화에 도움을 주는 연꽃 추출물 성분이 들어 있어 봄철 건조해지기 쉬운 아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위메프에서 처음 선보인 후, 온·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며 출시를 기념해 대형마트 구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업체 측은 이벤트 기간 중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판다 트릭아트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에버랜드 이용권 경품을 포함한 풍성한 선물을 마련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귀여운 외모와 희귀성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판다 한 쌍의 국내 입국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기획했다”라며 “물티슈를 사용하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희귀 동물 판다에 대해 알리는 일석이조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물티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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