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26일 오후 4시 47분경 서울 영등포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1층에서 불이 나 38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상가를 찾은 고객과 주민 등 270여명이 대피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지하에 있던 김모(31) 씨는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았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의 세탁소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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