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국회 정보위원회가 27일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등 도발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다.
정보위는 이날 오후 간담회를 열어 이병호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북한의 동향과 대북 현안에 대해 보고받기로 했다.
정보위가 전체회의 대신 간담회 형식으로 대체하는 것은 주호영 전 정보위원장의 새누리당 탈당에 따른 위원장 부재와 일부 위원들의 사임 등으로 공식 전체회의를 열기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 때문이다.
국정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가능성을 비롯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실험 성공 및 상용화 가능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보고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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