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거리청소년 현장 상담·의료지원을 위한 연합아웃리치 시작

  • 인천청소년쉼터협의회와 인천의료원이 손잡고 4.27.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거리청소년 상담 및 의료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거리청소년 현장 지원을 위한 ‘2016년 의료지원 연합아웃리치’를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합아웃리치『나침반』(나에게언제든지오렴 침묵하지않아도돼 반드시도와줄 거야)은 인천청소년쉼터협의회와 인천의료원이 함께 뜻을 모아 시작한 청소년 쉼터의 거리 지원사업이다.

연합아웃리치는 거리청소년을 위한 현장지원, 거리상담과 가출예방활동, 기관홍보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접근하며, 여기에 인천의료원의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피부과, 정신의학과 등의 전문 의료진들이 더해져 의료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연합아웃리치 활동 사진[1]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거리청소년들에게 공공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연합아웃리치는 27일 시작해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부평역 북부광장에서 진행된다.

부평역 광장에서는 의료지원 뿐만 아니라 야간밥차, 다양한 문화활동, 거리상담 등을 준비해 위기청소년들의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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