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28일부터 '빅데이터 연구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빅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국가혁신형 연구개발(R&D) 중간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빅데이터 발전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부가 미래성장동력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분야의 해외 선도기술 발전방향을 소개해 국가혁신형 R&D를 산·학·연·관이 공유함으로써 국내 빅데이터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주도권 확보할 전략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래부가 4년(2015년~2019년)동안 총 4개 과제를 지원하는 '빅데이터 처리 고도화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연구개발성과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차세대 빅데이터 플랫폼 확보를 목표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총괄하고, 알티베이스, 이지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참여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연구개발 과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세계 최고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과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빅데이터 선도기술 확보를 통해 지능정보사회를 주도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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