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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여성 일자리] 적성에 맞는 직업 미리 찾는다…조기입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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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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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취업지원 운영모델[사진=기획재정부]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조기입직을 지원한다. 

정부는 조기에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지도 및 취·창업 선도대학'을 육성한다.
대학 2~3학년 재학생 중심의 직무체험(채용 미연계형) 프로그램 신설해 조기에 적성에 맞는 취업준비를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중·고등학생에게는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집중학기제를 활용해 다양한 진로탐색 교육을 실시한다. 진로탐색 교육은 ▲창업동아리 지원 등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 ▲가상현실 기술 활용 직업체험 프로그램 ▲방학 때 대학서 직업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정부는 대학별로 맞춤형 취업정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워크넷에서 공공·민간의 일자리 정보를 종합·가공해 대학에 제공한다는 것이다.

창업선도대학 협의회, LINC사업 협의회 등은 ‘대학창업 지원 모델’을 마련키로 했다. 창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희망자의 상담·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업 원스톱 창구'를 설치하고, ‘대학창업포털’을 마련·보급키로 했다.

대학창업지원모델[사진=기획재정부]


창업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간 협업도 강화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판로·자금·수출 지원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창업자를 공동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학창업펀드도 조성키로 했다. 

신(新) 직업 발굴·확산을 위해 '민관합동 新직업 위원회’를 구성한다. 
고용부·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 고용존 등과 협업하는 방식이다. 불필요한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전 부처가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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