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PM이 또 한번 일본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2PM(JUN.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지난 23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도쿄 후쿠오카 훗카이도 오사카 등 5개 도시에서 '2PM ARENA TOUR 2016 'GALAXY OF 2PM'' 공연을 15회동안 펼친다.
23일 일본 투어의 시작을 알린 나고야 공연은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성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런 호응에 답하듯 멤버 우영은 "이번 투어는 2PM에게 굉장히 뜻깊은 투어다. 최고의 밤을 만들자"며 들 뜬 마음을 전하기도.
이날 2PM은 우영의 자작곡 '소조시테 미테'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뮤지션 역량을 느낄 수 있는 자작곡으로 구성된 레퍼토리를 선보여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또 2PM은 27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본 다섯 번째 정규앨범 'GALAXY OF 2PM' 수록곡 일부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PM은 지난 25일 아사히신문 계열 일본 최대 시사 주간지인 'AERA' 특별호 표지 모델을 맡아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시켰다. 'AERA'는 일본 경제, 사회, 예술을 막론하고 화제의 인물이 표지로 선택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별호 표지 촬영엔 영화 '사쿠란'의 감독으로 알려진 유명 포토그래퍼 니나가와 미카가 나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유명 패션지 'VOGUE JAPAN'에서 일본 예능계 거물 쇼후쿠테이 츠루베와 함께 콜라보 화보를 진행, 또 한번 한류 최고 아이돌 2PM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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