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사회공헌단체 연계 야구장 초청 관람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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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KBO(총재 구본능)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KBO는 2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평소 프로스포츠 관람 기회가 적은 문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야구장 초청 관람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4월 28일~29일, 5월 3일 사흘간 9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초청 관람 행사는 제54회 체육주간(4.24~4.30)을 맞이해 KBO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KBO는 대한적십자사, 한국 해비타트, 유니세프,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와 연계해 이번 행사에 총 450명을 초청하기로 하였으며, 이 중 일부는 지난해 KBO 올스타전 후원금과 KBO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옥상 놀이터가 지어진 ‘지구촌 어린이 마을’의 다문화 어린이들이 참석한다. KBO는 다문화 어린이들을 비롯해 초청인원 전원에게 입장권과 기념품 등을 선물할 예정이다.

KBO는 "그 동안 대한적십자사, 국가보훈처, 한국 해비타트, 유니세프 등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왔으며, 누구나 야구를 통해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