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P, 제주에서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협력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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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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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에서 국내를 비롯한 러시아, 중국, 몽골의 주요 인사와 전문가들이 한·동북아 협력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제주 하얏트 리젠시에서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미래협력 대화’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모두 3세션이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동북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1세션은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방향과 과제’ △2세션은 ‘동북아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3세션은 ‘동북아의 공동번영과 미래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에는 폰살마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 바산자브 라그바 몽골 국가안전보장이사회 전략연구소 고문, 바실리 미헤예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IMEMO 부원장, 세르게이 루쟈닌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연구소 소장대행, 펭 샤오레이 중국 화동사범대 러시아연구센터 소장 등 몽골, 러시아, 중국의 고위급 인사들이 참여한다.

한국 측에서는 권영수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철기 전 외교안보수석,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이수훈 전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 김준동 KIEP 부원장, 이재영 KIEP 구미·유라시아본부 본부장 등을 비롯한 동북아 경제·정치·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KIEP 관계자는 “한·동북아 국가들 간 새로운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공동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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