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병은 육묘기에 급격한 저온(5~10℃)과 싹을 키우는 시기에 온도가 지나치게 높거나 주·야간 기온차가 큰 경우 발생하며, 발생 시 입고병 전용약제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다.
뜸묘는 일교차가 크고 야간에 10℃ 이하의 저온이 장시간 계속될 경우 많이 발생하는 만큼 밤에는 보온을 해 야간 온도를 10℃ 이상으로 높여주고, 낮에는 환기를 철저히 하고 햇빛을 가려 주면 모의 증산작용을 억제해 준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볍씨를 베게 파종한 못자리에서 저온 및 불량 육묘 환경으로 연약하게 자란 모를 중심으로 뜸묘 및 입고병 등이 발생이 우려된다.”며,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등 세밀하게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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