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SBHI 93.5... 전월대비 0.5p↑... 소비심리 기대감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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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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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외 경기위축요인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 봄나들이 수요 등 5월 소비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이하 중기중앙회)가 이달 15~22일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5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보면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93.5로 4월대비 0.5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1.2p 상승한 95.6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과 동일한 92.0으로 제조업이 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92.5→92.8), 수출(88.7→89.2), 자금사정(86.0→86.9)은 상승, 경상이익(89.0→88.5), 고용수준(96.4→95.8)은 하락했다.

SBHI 지수가 100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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