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롯데카드, 국내 최초 스티커카드 출시

[사진=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휴대폰에 붙여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롯데스티커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롯데스티커카드는 국내 최초의 스티커 형태 카드로 일반 신용카드의 3분의 1 정도 크기다. 카드 뒷면의 보호시트를 벗겨낸 후 휴대폰 등 자주 들고 다니는 소지품에 붙여서 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티커카드 안에는 무선 결제를 지원하는 칩이 들어 있어서 특히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리하다. 대중교통 이용 시 단말기에 스티커카드를 갖다 대면 결제할 수 있다.

또한 파리바케트, 던킨도너츠 등의 SPC 가맹점과 편의점 세븐일레븐 등 전국 3만5000개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에서 신용카드 결제 시에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일반 카드 결제기에 긁는 방식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 스티커카드 이용처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스티커카드'는 롯데카드 캐릭터인 '로카앱'이 반영된 5종의 카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d.co.kr)나 전화(1577-8700) 등을 통해 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롯데 신용카드 회원은 별도의 발급비용 없이 신청만 하면 발급이 가능하며 회원이 아닌 경우 신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