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27일 오전 2016년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 콜을 진행했다.
이날 한천수 재경본부장(부사장)은 "개별소비세 인하가 6월말까지 지속되고, K7 미출고 대기물량이 3개월 된다"면서 "친환경 SUV 니로 판매도 긍정적이라 신차효과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내수 시장은 신형 K7과 모하비 개선 모델에 힘입어 ASP(평균판매가격)가 228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또 RV 차종 판매는 전분기 54%에서 62%로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 비중은 글로벌 매출에서 23.5%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